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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iPod photo 느낌기(사용기 아님)


그 동안 하던 알바도 99.99%이 끝나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어
잔가지들만 쳐주고 데꼬레이션을 좀 해주면 끝나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MP3가 용량부족으로(512메가임) 항상 용량에 목말라 했지만
뾰족하게 땡기는 놈이 없었다.
(기능 다 거기서 거기니 아무래도 생김세나 런닝타임에 취중하는 수밖에)

예전 전철에서 우연히 본 iPod mini를 본 순가 오호~ 이쁘다. 란 생각을 했으나
잊고 지낸지 어~언 수개월이 지난 지금 나는 그 동안 만족 못했던 용량문제와
지니고 있는 MP3가 usb충전이 안되고 usb 싱크를 해도 전지 전기를 잡아먹는 어처구니 없는
기종임을 감안해서 새로 내 주머니를 차지 할놈을 찾았다가 머리속에 떠오른 iPod
(기존에 쓰고 있는 놈은 어리버리395t)

일반 ipod 1세대 2세대 ipod mini 1세대 2세대
그리고 물망에 떠오른 ipod photo
그외 하드디스크 박혀있는 삼숭이나 기나 브렌드 모두..

무엇이 좋을까?

사실 하드디스크 박혀있는놈중 끌리는 놈은 없다.
하드디스크란 매체의 불안함을 극복할만한 기종은 없다는것이 내 지론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1기가 남짓 되는 일반 mp3를 살바엔 내 pda에 CF꼿아 쓰는게 차라리 좋을건 생각..

집에서 잠자고 있는 cdp나 mdp는 다 좋은데 주머니속에서 뒹굴기엔 그 부피가 만만치 않아
요즘같이 가볍게 다는 입장에선 당연히 탈락

하드디스크 사용한놈들은 용량대비로 따지면 훌륭하겠지만..
영화 플레이가 되는 기종도 있으나 그런거 별 의미도 없고
공부하는 학생이 녹화된 강의를 보는것도 아니고
개딱지 만한놈으로 영화를 볼 바엔 그냥 안보겠다는 심사도 있는 입장에서 그런 기능은 무의미 하다.
(pda처럼 각종 게임이 되었다면 생각을 달리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단순히 영화플레이?
나에겐 의미 없다.)

암튼 땡기는 놈 없는 와중에 고른것이 iPod photo이다.
선택하게 된 첫번째 요인은 버튼이 몇개 없다.
두번째는 lcd가 컬러에 게임이 4가지나 들어있다. ^_^;;
세번째는 15시간 플레이 가능하다고 뻥치고 있다.
(리뷰에서 14시간정도 플레이 가능하다고 하니 10시간은 충분히 들을수 있을지도)
네번째는 벌래먹은 사과 마크가 맘에 든다.
다섯번째는(결정적임) 이쁘다.
(난 이쁘지 않으면 구입하기 싫어한다. 그에 반해서 395t를 구입한것은 나의 최대 실수라 아니 할수 없다.
'왜 이쁜것을 좋아하냐?'고 물어본다면 내가 갖지 못한것을 물건으로나마 충족하려는 심사겠지 -.-;)

아무튼 그러하다. ^_^;;
선택을 후회하게 된 요인도 물론 있다.
첫번째 쓰기 부담스러울정도로 고광택 외장도장이다.
(스크레치가 바로 보일듯한 느낌 -.,-;;)
두번째 크기에 비하여 묵직하여 내 pda보다 분명 가볍지만 무겁다는 체감적 느낌
세번째는 하드디스크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심적으로 불안하다.
(승질난다고 던지면 바로 깨갱일듯, 스트레소 해소용으로 사용불가.)
네번째는 마데인 도자기
왕짜증.. 도자기국에서 생산하는것이 여러모로 유리한것은 알겠지만 역시
마데인 도자기는 기분나쁘다.
다섯번째는 어저구니 없는 인터페이스
(반복이나 기타 음악 설정을 메뉴에 들어가서 해야 한다. 버튼은 총6개에 돌리는 느낌같은
센서가 붙어있는데 이런 단축메뉴가 없다. 물론 메뉴에서 메뉴 선택을 임의로 조절할수 있는거 같으나
이런거 하기 귀찮다. 난 Default만을 추구한다. ^_^;;)

오직 음악만 듣기위해선 역시 mp3p나 기타 음악전용 기기를 따라올수 없을거란 생각이지만
기존 ipod들도 마땅히 특별한 인터페이스가 있었던건 아니란 생각이다.

훌륭한 조그다이얼같은 것을 만들어 놓고 단순하게 이동용이나 볼륨정도로만 사용한다는것은
좋은 기술을 넣어놓고 허접하게 이용하는것과 다를바 없을것인데..

마지막으로 ituna인지 뭔지 이게 좋다고들 하는데
이게 정말 좋은지 잘 모르겠다.
직관적으로 미디어 플레이 띄어놓고 폴더 속 노래들을 몽창 옴겨버리는 것이 나는 편하고 좋다.
쓸때없이 이것 저것 기존 데이타 남아서 지저분하게 뿌려지는건 딱 질색
시작과 동시에 항상 깨끗하게 비워있는 스크린이 좋다.
물론 이건 내 취향이 그러하다.

아무튼 위에 나열한 후회하는 점들은 이미 고려하고 구입한것이지만
그래도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딱 하루 썼으니..
이놈의 최대 장점인 컬러 게임을 아직 못해본 입장이라 더이상 말해봐야 아무 쓸모 없는 말일테니 끝~ ^_^;;

음질은?
미친소가 말했듯 그건 그때 그때 다르다~!
음악을 가슴쏙에 있는거니까~! ^_^;;;

좋다는거냐?
나쁘다는거냐?
라고 물어봐봤자 해답은 없다.
기분 좋은 날엔 곁에 있는 놈이 좋다고 느낄것이고
기분 좋지 않은날엔 곁에 있는거 모두 던져 버리고 싶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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