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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이가 점점 많아 지면서 생기는 또하나의 이상한 현상
점이다.
뭐 왜 생기는지 관심없지만 아무튼 몸에 슬금슬금 생기는것들 보면 짜증난다.
그중엔 혈관이 확장하면서 바늘구멍만하게 붉은색 혈관이 피부쪽으로 나왔다가 죽으면서
피가 녹슬어 검게 생기는 점도 있다.
이런건 붉은 색일때 바늘로 콕! 찔러주면 간단하게 점도 안되고 흉터도 안생기도 좋은데
귀차니즘때문에 그냥 있다보면 어느센가 검게 점이 되어 있다.
(이런거 바늘로 찌르면 생각보다 피가 많이 나오니 놀라지 마시길.. 혈관을 뚤었는데 피가 안나오면 그게 이상한것임)
난 이렇게 녹슨 피자국(점)을 나만의(?) 방법으로 빼보려 애쓴다.(성공률 0% -.,-;)
날카로운것으로 긁어서 상처를 낸후(점깊이 만큼) 딱지가 생기면 뜯어낸다. -.,-;
딱지를 떼어냈을때 점이 아직 남아 있으면 더 파내야 한다.(이때가 처음보다 조금더 아픔)
그 후엔 그냥 두면 된다.
이번도 손등에 있길래 그 짓(?)을 했다.
적당히 잘 빼진거 같다.
하지만 점보다 50배는 더 큰 흉터가 생겼다. -.,-;
나같은 미련한짓 하지 말고 의사에게 의뢰하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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