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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완연한 봄, 인사동 미술관 몇
  휴일 늦잠은 이미 몸이 익숙해진거 같다.
아침에 일어났음에도 다시 자버리는 센스
그러다보니 꿈을 두번이나 꾸게 되고..(첫잠 꿈, 늦잠 꿈)

커피한잔 하고 빨래하고나니 12시라니 쩝


봄의 햇살은 문을 나설때 이미 느껴진다.
누런 햇살
황사인가?


세상이 누렇게 뿌옇고 습하려 하지만
여름보다 온도가 낮아서 기분 좋고 겨울이 지나가서 안도된다.

길을 걸어도, 버스를 타도 하늘을 봐도 편안한 햇살.


바람 불어 춥지만 때 일러 보이는 벚꽃이 있다?
TV가 없어서는 아닐텐데 벚꽃이 이맘때 피는 꽃이었나?
좀 많이 이른거 같은데..
(어느때부터인가 계절 변화들이 좀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 내가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


사비나미술관을 가려했지만 인사동에 있는 수많은 갤러리를 지나칠 수 없지..
결국 사비나 미술관은 머리속에서 아련해지고 눈에 보이는 곳을 들어가보는데 이상한 잔디가 얹어진 소나무그림을 보니
이건 무슨 그림일까?
왜 소니무 잎이 잔디같을까?
이 작가의 눈에 솔잎은 모두 하늘을 향하고 있다고 보이는것일까?
자신만의 표현 방법일지도

왜 그렇게 그렸는지 궁금하지만 궁금하지 않다.
마음에 들지않을뿐 궁금할 필요까지 있겠나?
(화가가 바로 옆에 있었으나 물어보지 않았음)

추상화도 아니고 극사실주의도 아니고 감성 따땃해지는 풍경화도 아니고
얼마전 혜화동에서 봤던 소나무와는 느낌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그림들

지하부 4층까지 이어지는 많은 전시들 그 중 몇개층을 잔디소나무로 채워져있던데 유명한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끌리는 그림 취향이 있으니..


이명희 작가는 자신의 색과 그만의 표현방법으로 무엇(봄?)을 표현한다고는 적혀있었으나....
나는 잘 모르겠다.
기분 좋아지는 그림도 있지만 작가 의도와 다르게 생각한거면 민망할 수 있어서 그냥 지나친다.


인사동은 언제 들러도 늘 똑같은 시장일뿐 전통이고 뭐고 없다.
(사진 찍는 용도 외엔 모두들 외면하는 도.자기, 골동품 판다고 전통 운운하는것은 우낀일임)
상인 집단이 돈을 벌기 위하여 조성한 고밀도 상업지역

우리의 색을 보기 어려운곳..
(이것이 우리의 현재 색일수 있지만 미래에도 끊임 없다면 씁쓸하지 않을까)


응?
정말 오랜만에 너무 오랜만에 집에 걸고 싶은 충동이 강렬하게 드는 소박한 그림이 보인다.
크지 않고 색 좋고 그림 내용 뚜렷하고(이해 할 수 없을 수 없는 그림 ^_^)
그렇다고 구입은 못하지만..(그림 살돈도 없을뿐더러 그림을 걸 수 있는 확정된 여유공간이 없는 이상 마음의 큼 짐이 될뿐)
갖을수 없다고 고민마져 안생길순 없지.. ^_^

이 일대의 수많은 사설 갤러리들이 있으나 극히 일부만 봤을뿐이니 또 이 곳을 지나칠때 누군가의 그림을 보게될테고
또 순식간에 잊혀지겠지...
어쩌면 이 수많은 작품들의 운명일수 있다.
어느 종목이나 살아남는 것은 극히 일부일뿐이니..

이 수많은 작품들에 의지가 있다면 얼마나 간절히 외쳤을지.. 그 처절함이 들려오는거 같다.

하지만 나는 내 갈길을 간다.

혜화동을 걸어가다보니 헌법재판소에 박근혜 옹호세력들이 시위를 하고 있던데
누가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이들이 부자이거나 친일(미)매국노라서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면 한편 이해라도 되겠지만
그것도 아닌듯 싶고..

그리고 왜 대형 미국기를 들고 나왔을까?

미국에 무기 팔아먹는 놈들이 이들에게 자금을 대나?(예약한 무기들을 취소할 수 있으니 미리 선빵을?)

공권력은 이들을 조사해줬으면 좋겠지만 전혀 안이뤄지고 있는걸 봐선 당분간은 쉽지 않을테지

살이 다시 붙어서 그런가? 너무 빨리 허리가 아파 온다.
고작 두시간을 걸었을뿐인데. 젠장.
혜화동에 도착하려면 아직 멀었는데.......


혜화동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분을 선사하는 이분들에게 늘 좋은 일이 있으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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