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다이어리(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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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보호대를 착용하고(허리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서 좀 무서워서 -.,-;;) 운동을 하는데 운동이 끝나면 살이 좀 빠졌나? 거울을 한번 봐준다.. 아무래도 보호대를 꽉! 졸라매고 하는통에 허리가 홀쭉해지지만 아랫배와 윗배는 볼록해진다. (무슨 물풍선 가운데 졸라맨것도 아니구 에휴~) 문득.... 옛날옛적 가는허리가 미인이라고 해서 코르셋을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던 시대에 허리를 너무 졸라매서 간이 위아래로 분리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허리가 10인치정도라면 등뼈와 내장한줄 그리고 거죽 포함하면 간이 통으로 있긴 힘들겠지) 물론 간이 두개로 나눠진다고 해도 건강상 문제는 없었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이 여자가 술을 겁나 마셔서 간경화가 온다면.. 두 덩이가 같이 경화될까? 아니면 한개만 될까? 만약 둘중 한개만 기능상실한다면.. 여자들이 아닌 남자들중 술 대빵 좋아하는 사람이야 말로 코르셋을 입어서 간을 쪼개놔야 하는게 아닌가? 으~ 궁금해.. 둘중 한개? 또는 두개 모두 망가지려나? 간은 5%인지 10%인지만 있으면 100% 복원이 된다고 하던데.. 가족력을 따져서 간경화 간암인 사람들은 어렷을적에 미리 떼어놓고 냉동보관해놔도 좋을텐데.. (이건 그냥 우수개 소리임) **본 자료를 허가없이 사용,복제,배포 행위를 금하며 적발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임재완님 댓글(1) (2011-01-11) 삭제하기	여기 가입하신분중에 의사 있냐?? 없으면 병원가서 물어보든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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