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다이어리(역시 한개론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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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한개는 1인분이 맞을까? 젓가락 몇번이면 없어지는양인데 이게 1인분? 이거 먹으면 한끼는 해결? 찬장을 열어보니 너구리 한개와 짜파게티 한개만에 있다. 더이상 먹을것은 없다. 이 두가지를 같이 끓일수도 없다. 그렇다고 따로 따로 한번에 끓일수도 없다. 하는수 없이 너구리 몇젓가락에 먹어주고 국물도 다 마셔주고 바로 이어 짜파게티도 끓여 몇젓가락 안되니 천천히 나눠 먹는다. 이제서야 간식을 좀 먹은듯한 느낌이 든다. 라면 한개는 1인분용일까? 아니면 그냥 한개일뿐일까? 삶이란것이 홀수만으론 행복할수 없는지도 모르겠다. **본 자료를 허가없이 사용,복제,배포 행위를 금하며 적발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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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i a r y ] >역시 한개론 부족해.. <

2006-12-06(수) 오전 3: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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