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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i 6008 Integral |
 구입시기는 올해 7월 말쯤?
대략 3개월가략 소진된 필름은? 쌓여있긴 한데 수량은? 대충 많은정도임. -.-;; 스케닝은 중형 필름 스케너는 너무 비싸므로 엡슨3200으로 스케닝 한다. 렌즈군은 표준 80 2.8 pqs hft(나머지는 렌즈군들 가격이 쌍쌍 초어얼~~! -.-;;)
예전 구입기를 적었을때와 마찬가지로 필름을 장착한다는 것은 생각외로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적어도 20초 이상, 길면(긴장하면 길어지죠? ^_^;;) 1분이상 소요되니 성질 급한 사람은 왠만해서 다른 매체를 이용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거 같다. 간혹 메거진을 던져 버리고 싶은 충동마져.. -.-;;
중형이라고 더 심도 있게 찍지도 않기때문에 24컷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220메거진 가격이 중고도 50만원돈.. -.-;; (독일의 물가가 이렇게 비싼가? 흘흘흘)
인테그럴이 프로페셔널 과 다른점이 액션 그립 포함+셀프 타이머 정도라고 하는데 타이머는 거의 사용할 필요 없고 액션 그립은 매우 편리하다. 뭐라 할까? 한 손으로 거의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다. 포커스를 제외하고 p모드(셔터+조리개를 auto로 지정할경우)로 촬영할경우 아무것도 신경 쓸 필요 없다. 파인더 보면서 포커스 맞추고 그냥 누루면 된다.
그러나 p모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왼쪽 오른쪽 손가락이 조금 바쁜감이 있다.
비교하긴 이상하겠지만 같은 수동기인 nf-1과 비교를 해보자면
조작감은 액션 그립이 있을시 인테그랄이 편하다. f-1같은 경우 셔터 다이얼을 돌리려면 손이 바디 위로 올라와야 하지만 인테그랄을 그립 옆에 붙어 있어 오른 손으로 그냥 돌리면 된다.
그러나 그립이 없을시에는 당연히 f-1이 편하다. 다른 비슷한 생김세의 중형들이 그렇겠지만 한손으로 들고 있기가 모호하다. (손에 잡히는 부분이 없으니.. 쩝)
필름 장착은 nf-1도 편하지 않다. 익숙하지 않으면 구멍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며 특히나 어둡다면 더 힘들다. -.-;; 리와인딩 하는것도 자동카메라에 익숙해서인지 편하진 않다. 그와 반면 인테그랄은 필름 장착을 제외하곤 완전 자동카메라나 다름없어서 필름장착을 제외하곤 eos군만큼 편한감이 있다. (너무 당연하겠지만 어떻든 필름 와인딩이 드라이브 내장으로 편합니다. ^_^;;;)
바디 정밀성은 글쎄 nf-1이나 인테그랄이나 그놈이 그놈 아닐까? 6/6포멧이라 좀더 정밀할까? 외관상 느낌으론 별로 그런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오히려 단단함은 nf-1이 와따~~~ (무식함의 극치를 달리는 f-1에 그 누가 덤비리.. 쩝)
렌즈의 조작감은 롤라이 렌즈군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80미리의 포커스는 fd마운트용 렌즈들보다 뻑뻑하고 포커스레인지가 길어서 사용하기 썩 편치 않아 조금 아쉽다. (빠르게 찍어야 할경우 치명적임.. -.-;;)
기타 노출 관련은 인테그랄은 신기하게도 스팟을 지원하며 멀티스팟,평균측광을 지원한다. 스팟은 이용하지만 멀티스팟일경우 대부분 외장 노출계를 사용해서 얼만큼 효용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떻든 사용하다 보면 필름만 중형이지 사용하는데 소형에 비하여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는 느낌이다.
바디외관.. 아~~ 어처구니 없겠지만 진짜 뽀대 안난다.. 흘흘흘 진정한 뽀대는 카메라를 아는 사람이 '멋지다~!' 가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 입에서 '멋지다~!'가 나와야 하는것이 아닐까?
nf-1에 50 1.4장착하고 내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하는 소리가 "뭐 저런 고물 카메라를 사용하냐?" 그후 135 2.0을 장착이 하는 소리가 "이젠 좀 카메라 답게 보이네.." -.-;;;
그렇다면 중형인 인테그랄은? 똑같은 반응이다.. 흘흘흘 전혀 카메라 답지 않는다고 왜 저런 못생긴 카메라를 샀냐고 뭐라 한다.
솔직히 외관이 그리 큰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문제 될것은 아니지만
인테그랄에 표준 장착하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옛날 옛적에나 사용했을법한 8미리 필름무비카메라가 생각난다.
출품시기는 그리 오래 되지않았고 전자기계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요즘 제품에 전혀 꿀릴것이 없을정도로 최첨단(?) 기능들은 모두 탑제하고 있다지만 역시 우끼게 생겼다..
내 생각이지만 모터 드라이브가 없는 핫셀같은 경우가 훨더 이쁘게 생긴거 같다. 이놈의 인테그랄은 정면에서 볼적 모터드라이브때문인지 직사각형이라 단순 바디 생김세는 최악(?)인거 같다... 쩝쩝쩝
정리를 해서 장단점을 나열하자면
장점: 1. af를 제외하고 모든 기능이 자동화 되어 있어 기존의 자동 바디를 사용하던 사람들에게 최대한 적은 이질감을 느끼게 한다. 2. 특정 몇몇종을 제외하곤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으면 생각보다 무겁지 않다. 3. 그립을 사용할경우 오른손 하나로 거의 대부분을 기능을 사용할수 있다. (단 조리개 a모드로 할경우) 4. 모터드라이브 내장형이라 별도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5. 메거진의 다크슬라이드가 내장형으로 제작되어져 있어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6. 날이 따땃할경우 베터리 수명이 길며 리필하기도 매우 쉽다. (베터리 구조는 제가 작성한 베터리 리필기를 참조바람) 7. 6/6 필름 구조라서 힘들게 새로 촬영이란 것이 필요없다.(이게 장점인가? -.-;;;) 8. 파인더에서 정보를 표기하는 것이 적색 led인데 매우 밝다 대낮에도 왠만한 밝기에선 정보를 읽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정도이다. 9. 필름이 커서 그런지 3200스케너로 스케닝을 해도 4000으로 35미리 필름 스케닝한것만큼 선예도 색감이 살아난다. (인테그랄의 장점은 아니지만 마땅히 쓸것이 없어서.. -.-;;) 10. 필름이 커서 포지티브필름 같은 경우는 사진을 보는거 같다. 네가티브를 밀착했을경우 잘라서 당사자에게 나눠줘도 손색없다. ^_^;;; (인테그랄의 장점은 아니지만 마땅히 쓸것이 없어서 쥐어짜고 있는중.. -.-;;) 11. 4560 메거진은 최첨단 바디를 한층 더 올려준다. 흠이라면 6/45만 있고 6/6이 없다는것이다. -.-;;
단점: 1. 렌즈값이 디럽게 비싸다.(모든 렌즈군이 비싸다.. 쩝쩝쩝) 2. 외장 베터리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없다. (별도로 외장연결 가능한 껍때기 팩을 구입해야 하는데 10만원 가량이나 한다. -.-;;) 3. 메거진..등 악세서리 가격이 비싸지 않아도 될거 같은데 또 디럽게 비싸다. 4. a/s서비스 가격이 쌍!쌍! 초~~우~~얼 이다. 된장 -.-;;; 5. 중형이 모두 그렇겠지만 렌즈 밝기에선 떨어진다. 별로 신경쓰이진 않지만 어떻든 진짜 밝은것인 2.0이다.. 쩝 결국 어둑어둑 할경우 조리개 한단정도 조일라 치면 플레쉬나 삼각대 없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6. 정말 우끼게 생겼다. -.-;;;;;;;;;;; 7. 렌즈들이 진짜 신기하게 표준을 제외하곤 무겁고 길다.(표준도 500그람정도임) 그런데 삼각대 마운트가 달린놈들이 없다. 모두 바디에서 버텨야 할거 같은데 불안하다.(바디 마운트가 그렇게 강한가?) 망원(180~300)과 광각(50)이 사고 싶다. 흘흘흘 8. 그립쪽의 셔터 버튼이 조금 엽기스럽게 생겼다. (외형보다 더 들어간 녹색 버튼,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납득이 되지 않고 셔터 잠금이 앞쪽 셔터엔 있는데 옆쪽 셔터엔 없다. 간간히 실수로 눌린 필름값으로 셔터 잠기 개조하고도 남을 비용이 나올거 같다.. 된장) 9. 베터리 떨어지면 바보 된다.(치명적이다. 겨울에 어떻게 쓰라는 건지.. 흘흘흘) 10. 셔터랙이 너무 길기때문에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거 같다. (시도는 해보지 않았으나 0.5초에 육박하는 셔터랙은 포기하게 만든다. -.-;;) 11. 4560은 자체 모터드라이브가 내장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디내부에 있는 모터드라이브가 작동하는거 같다. 전기요금을 지내가 내주는것도 아니면서.. 쩝 12. 셔터관련 + 드라이브 소리좀 작게 설계를 하지.. 정말 크다.. 너무 크다.. 쪽팔리다. -.-;; 13. 중형으로 허접사진 찍을땐 쥐구멍이 그립다.(여러가지로 쪽팔려서 못살것다.. 흘흘흘) 14.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거 같아서 아쉽다.
여담: 요즘은 중형쪽에 포~~옥 빠져 있다. 인화시 심리적 안정감이 매우 좋다.(입자가 거칠다라는 말이 없을것이니. -.-;;) 그러나 엄청 비싼 렌즈들 때문에 소형 바디를 팔까 말까 엄청 고민하고 있는데 여러개의 렌즈+바디를 팔아도 맘에 드는 렌즈 하나 구입할수 있을까? 걱정스럽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소형바디 한개와 자주 사용하는 렌즈군 몇개만 제외하고 모두 팔아버리고 중형쪽에 모두 밀어버리고 싶은데.. 왠지 후회할거 같기도 하고 고민 고민 걱정 걱정 고뇌 고뇌
플레쉬도 사고 싶고(아답터만 구입한 상태라.. 흘흘흘) 광각+망원도 사고 싶고 메거진도 한개정도 더 사고 싶다. 아쉽다 아쉽다. 디럽게 비싼 너희들이 아쉽다.
어떻든 메트릭스에서 보면 열라 달려가면서 조준 사격을 하던데 이럴 경우는 10%에도 않되기때문에 이놈에게 정력을 쏟아도 아쉬움이 남지 않아서 기쁘다.
형식: 120mm Film 6X6 / 6X4.5 format Camera Film 감도: ISO 25~6400 (1/3EV 간격) Shutter: 전자식 렌즈셔터 1/500~30초 또는 1/1000~30초 B셔터 마스터 콘트롤러를 사용하면 1에서 99분 99초까지 1초 간격으로 설정됨. 노출 방식: 중앙중점 멀티측광, Spot측광 (프레임 영역 약 3%), 멀티-스포트 측광 노출 모드: 셔터속도 우선식 AE, 조리개 우선식 AE, 프로그램 AE, 수동노출 측광 범위: EV 0~19 (f2 ISO 100) 노출 보정: 1/3 EV 간격으로 -4 2/3~ +2EV까지 설정 가능 후레쉬 동조: 셔터스피드 1/1000초(PQS), 1/500초 (PQ)에서 30초 범위내에서 가능. 릴리즈: 솔레로이드 통제식 렌즈 마운트: 10개의 접편을 가진 롤라이 바이요네트 Lens 교환 형태 PQ 및 PQS 자이즈 와 슈나이더 다중 노출: 카메라 스위치의 ME 위치에서 필림진행이 제어됨. 마스터컨트롤 장치와 더불어 1 fps에서 10fps까지 다양한 노출을 선택할 수 있다. 필림 진행: 자동 진행 전원: 충전용 니켈카드뮴 배터리 (최대 500회) 크기: 143(W) * 139(H) * 176(D)mm 무게: 2060g (렌즈+홀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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