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문득 잡곡 섞어놓은게 키로에 만원이나 하고 내용물도 보면 현미(쌀), 흑미(쌀), 찹쌀(쌀), 콩...등 결국 주로 쌀만 짜증나게 많다. 난 콩 보리 수수..같은걸 좋아하는데 개놈들이 싼것들만 뭐같이 많이 넣어놨다. 특히나 현미같은경우 도정을 덜 한거니까 백미보다 싸야 하는게 맞지 않나?
어찌됬던 그래서 따로 사려고 보는데 콩 500그람에 8천원 헉! -.,-; 대부분이 그람당 10원꼴이 태반 -.,-;;
아~ 이건 무슨 경우일까?
갑자기 예전 모정치인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울 나라는 쌀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부족한 나라다~'
이럴바엔 난 차라리 중국산을 먹고 싶다. (왜 중국산 곡물은 마트에 없는건지.. 아마도 국산이 마진률이 높아서 그렇겠지.. 개놈들)
별 그지 깽깽이 같은 웰빙, 유기농 뭐 그딴거 다 필요없고 제대로 검수를 거친 중국산 농산물을 먹으면 어이없이 비싼 저런 콩 나부랭이는 안먹어도 되는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