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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딩몇년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점심을 잡곡밥으로 가져오지 않으면 선생이 뭐라 하던때가 있었는데
난 그때 쌀 이외의 것이 엄청 싼줄 알았다.(일본에선 감자를 넣어먹었다고 하던데..)

어찌됬던 세월이 흘러 흘러 온세계에 남는 쌀을 수입 해대고 논도 많이 늘어나고 수확률도 좋아지고
그래서 지금은 쌀이 제일 싼 품목이 되버린걸까?

잡곡밥을 좋아하는데
(특히 꽁보리밥은 어릴적부터 씹는 느낌이 좋아서 할머니께 해달라고 조르기도 했었고
콩도 엄청 좋아해서 시골에 놀러가면 고모께서 소에게 먹이려고 콩을 삶을때 옆에서 그걸 뺏어서 까먹고 개에게 주려고 꽁보리 삶으면 그것도 퍼먹고 그랬음)

좋아하면 그대로 만들어 먹으면 그뿐이다.
뭐 똥도 잘나오고 ㅋㅋㅋ

근데 문득 잡곡 섞어놓은게 키로에 만원이나 하고 내용물도 보면 현미(쌀), 흑미(쌀), 찹쌀(쌀), 콩...등
결국 주로 쌀만 짜증나게 많다.
난 콩 보리 수수..같은걸 좋아하는데 개놈들이 싼것들만 뭐같이 많이 넣어놨다.
특히나 현미같은경우 도정을 덜 한거니까 백미보다 싸야 하는게 맞지 않나?

어찌됬던 그래서 따로 사려고 보는데 콩 500그람에 8천원 헉! -.,-;
대부분이 그람당 10원꼴이 태반 -.,-;;

아~ 이건 무슨 경우일까?

갑자기 예전 모정치인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울 나라는 쌀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부족한 나라다~'

이럴바엔 난 차라리 중국산을 먹고 싶다.
(왜 중국산 곡물은 마트에 없는건지.. 아마도 국산이 마진률이 높아서 그렇겠지.. 개놈들)

별 그지 깽깽이 같은 웰빙, 유기농 뭐 그딴거 다 필요없고
제대로 검수를 거친 중국산 농산물을 먹으면 어이없이 비싼 저런 콩 나부랭이는 안먹어도 되는게 아닌가..

결국 콩은 못사고 흑미같은 쌀류(저렴하고 잡곡 느낌 나는? ㅋㅋㅋ)만 섞을라고 사오고
포도를 사는데.. 얼추 1키로(수입산)가 3100원
생과일 1키로가 3100원인데 마른 콩 1키로가 16000원?

이거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
나라라는 시스템의 근간은 의식주의 안정화이거늘 우리나라는 이것을 점점 더 흔들고 있는거 같다.

일반시장을 가서 중국산 곡물을 사와서 먹어야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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