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역시 뮤지컬은 처음에 극장을 들어설때의 느낌이 꽤 오래 갑니다 (왜 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더 이상의 어떤 말없이 조명이 꺼지며 시작을 하더군요 (뭐 아직도 핸드폰을 끄지 않고서 관람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다행이도 이번에 없었습니다)
제목과 같은 노래로 시작하는 분위기가 차분하면서도 경쾌하게 그러면서도 웬지 가슴 찡~~ 할것 같다는 예감이 들더군요 ^_^;
아니나 다를까 역시 그런 극이었습니다 (뭐 '운수 좋은날'의 소설처럼 역설적이 연극도 있지만요 -_-;)
이 극을 보면서 느낀것이지만 아주 일부분만(너무나 작은 부분)의 사랑이란것을 표현 한 것인대도 불구하고 가슴 뭉클하고 눈물이 글성거리는 것을 보면 뭔지는 몰라도 사랑이란 것이 대단하것 같더군요
단 3명의 배우들 어떻게 보면 매우 작은 인원이지만 서로들 아주 잘 소화를 해서 막힘없이 잘 진행이 되는 부드러운(?) 극이라 할수 있습니다.
뮤지컬은 노래 또한 매우 중요 하잖아요.. 3명이라도 대형 뮤지컬 못지않은 흥겨움이 있었습니다
좀 아쉬운 점이라 한다면 정말 그 3명 외에는 아무도 없는지 무대가 변경 될적에도 그 3명외에는 아무도 도와주는 이가 없더군요 -_-; 뭐 이 때문에 무대를 바꿀적마다 소모되는 시간이 좀 되서 중간 중간의 느낌이 끊어지는 듯한 것이 좀 있지만 내용이 비교적 신중하면서도 가벼운 내용인지라 그냥 지나칠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비교적 흔한 '사랑'예기 그렇지만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그런 이야기 그렇죠..? ^_^;
엄~~ 좀 감수성이 예민하신 분이라면 혼자 보셔도 좋을거 같구요 뭐 ~~ 연인끼리 보신다면 더할나이 없이 재미있게 관람 하실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뒤끝도 개운한대다가 하늘마져 가볍게 보여 (태풍이 갔잖아요 ^^) 오늘의 연극을 보고 난후의 끝은 매우 좋았습니다 ^_^;
그럼 즐거운 관람 하세요 ^_^;
애구~~ 언제나 이런 연극을 누군가와 같이 볼라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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