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특징(?)상 자리의 위치가 연극을 보는데 재미를 줄수 있냐 없냐 ..?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곳이기 때문입니다
전에 '지하철 1호선'도 이곳에서 했습니다. 전 왼쪽의 뒷쪽 아래가 보이질 않아 짜증만 가득.. -_-;
원형극장처럼 경사가(관중의 자리) 커서 너무 뒷쪽이면 극장 아래쪽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니 꼬`~~옥 가운데를 고수 하셔야 할겁니다 너무 아래쪽(앞쪽)이면 고개를 들고 위에서 움직이는것을 봐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니 이도 주의를 하시면 ^_^; (이번에는 거의 앞쪽에서 봤습니다)
의형제 처음 한 10정도만 보면 이미 끝의 내용까지 파악이 될만한 그런 연극(제목을 다른걸로 바꾸지.. -_-;)
뮤지컬 음악의 선율이 귓가에 흐르는 시간의 부드러움이란...
끝을 예상하지 못하는 연극도 재미가 있지만 끝이 보인다 하여 재미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특히 뮤지컬이란 구조하에 상영되는 극이니 만큼 내용외에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주인공 아줌마(?)의 멋쥔 노래와 의형제의 코믹한 행동과 대사들 그자체로 하나의 가슴 찡~~~함이 두두러지는 연극이라 할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내용과는 다른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릴수 있는 그런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있어 웬지 흐믓함까지도
대형 뮤지컬 못지 않은 화려함이 돗보입니다..
그렇지만 의외로 소수의 연극 배우들이 출연을 하면서 다수의 역을 소화해야 하기에 1인 다역을 많이 합니다...
어찌보면 그냥 넘길수 있지만. 분장의 완성도에서 그 만큼 떨어진다 할수도 있습니다.. 그 덕에 그 배우가 지닌 느낌이 모두 날라가 버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좀더 사람을 썼으면 하는 그런느낌 주 배역 외에는 단지 잠깐(?)출연하는 것이지만 그들의 주 배역의 이미지가 강하기에 아무리 분장을 잘한다 하더라도 눈에 확띄고 그로 인한 그 배우가 맏은 역에 대한 나의 공감대 형성에 웬지 걸림돌이 되는거 같더군요..
전반적인 무대 매너도 좋구 음악도 좋구 내용은 뻔하고... -_-;
이극을 보실적에는 내용보다는 하나하나의 재미가 돗보이니 가볍게 보실수 있을겁니다.
웃는 일도 많구 하니 처음 보시는 분이라 하더라도 "어라.. 꽤 재미 있는걸~~!"이란 말이 나올만한..
처음 보시는 분이 대형 뮤지컬을 보신다면 너무 크기땜시 혼란스럽고 내용이 머리속에 잘들어오지도 않잖아요..? 그러니 이런 작은 극부터 시작을 하심은... ^_^;
가볍게 그리고 즐겁게 관람하세요..
아참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곳에서 보실분은 명심 또 명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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