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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연극]슬픔의 일곱(7)무대
  언제부터인가 연극을 봐도 더 이상 후기를 적지 않았는데
허접한 홈이라 글이라도 많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다시 쓰기로 결정 했슴

오늘은 졸립다.
먹은거라곤 고작해야 연극 보기 전 햄버거 하나정도? -.-;

난 햄버거가 이렇게 졸린 음식인줄 처음 알았다.

몽롱한 상태에서 연극을 봐서 그런가?
말소리를 하나도 못알아먹겠다.

요즘은 겨울잠 준비를 해야 하는 짤막한 기간이라 연극을 등하시 해서 그런가?

극장내부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몇년전이나 몇일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것 하나 없는데..
졸립다. 쩝

왜 이렇게 언어 전달이 되지 않는것인가?

모노드라마는 잘 꾸며놓으면 매우 재미있게 볼수 있으나
뭐하나 틀어지면 따분한 넉두리를 듣다 나와야 하는데..

이번에 결정적으로 내 자신이 공감하기 힘든 내용이었다.

기본 base가 한국도 아니고 한국 사람에 맞춰서 각색을 하지도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공감대가 형성될까?

조금 난감한것은 배우의 대사들이 귀에 들어오질 않는다.
연극을 한달 가량 않봤다고 청취능력이 순식간에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그 사람의 상황을 전달하려면 또박또박 단어단어들이 모여야 할것을
이런 말을 하면 배우가 고작해야 한명이니 속상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모노드라마를 하기엔 적격인 인물이 아닌듯 한 생각이 든다.

모노드라마의 전형적인 조촐한 무대
적절한 연출

부적절한 대사
뭔가 오다 말고 가버리는 감흥
약간씩 어긋나는 타이밍...

오늘이 마지막날 공연인데 맘이 풀려서 그랬나?
아니면 처음부터 그랬나?

혼자서 모든것을 해야 하므로 힘들다는것은 알겠으나.. 아쉽다.
2만원의 입장료가 왠지 아깝단 생각 마져 든다.

이런류의 연극은 왠만해선 비추이다.
(사람들이 많았는데.. 나만 이상하게 봤을지도 모르겠다.)
연극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추천.

연극관평을 간만에 쓰는데
이런 것을 써서 좀 아쉽지만..
이제 끝난 연극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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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첨언) 작성일
[ 공     지 ]   자유겔러리 등록 오류 수정 완료 2017-12-22
[ 공     지 ]   자료실 다운로드 오류 처리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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