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만한 알약 하나 먹으면 일주일동안 버틸 수 있으면 좋겠다. 하루 하루 끼니용으로 먹는 밥은 귀찮다.
맛있는것만 찾아 다닐 수도 없다.
그렇다면 코딱지 만한 무엇인가를 먹고 끼니용 밥은 더이상 먹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물론 이런 소리를 하면 무슨 재미로 사냐? 라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맛없는것을 계속 먹는다는 것이 나에겐 고문이나 다름없기에 그럴바엔 차라리 먹는 것을 잊어버렸으면 하는 간절함이 더욱더 강하다. (혹자는 장가를 가야 한다고 하지만 이 나이에 음식 잘 하는 사람은 맘에 안들 확률 100%)
한밤 중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다. 그러나 갈 수 없다. 순간 이동 장치가 빨랑 나왔으면 좋겠는데.. 짜슥들이 썰만 풀어놓고 실용화를 못한다. 에이 짱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