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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우리 한국사람이 론뮤익을 이리도 사랑할 줄 이야
  아침에 그냥 일어나서 아침에 할 일을 모두 하니 대충 11시쯤이었나?
생각해보면 그다지 일찍 일어난것은 아닌데 그냥 할일들이 좀 일찍 끝난것일수 있다.

이번에 예매한 이 연극은 특이하게도 휴일임에도 저녁 7시 공연인데 왜 휴일인데 저녁 7시 공연일까?
이 시간에 시작하면 9시 다되 끝나기때문에 집에오면 10시가 넘기때문에 힘들어서 평일 공연도
웬만하면 보지 않는데.

낮 시간이 충분하니 시립미술관과 현대미술관을 가면 될거 같아서 바로 나왔는데 하늘이 무겁다.
당장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이 어두운 날
광화문에서 내려 걷는데 오늘따라 노인들 시위를 크게 한다. 따뜻한 날에 하지 하필 비오는날
이렇게 추운날 감기라도 걸리면 고생 할텐데. 그런데 저렇게 집회할시간에 대선 지지자들에게
후원을 하던가 해당 정당 사무실에서 허드렛일라도 거드는게 도움이 되지 않나?
왜 내란범을 옹호하는 말들을 듣고 앉아있는걸까? 그러다가 다 늙어서 경찰서 불려갈수도 있는데

시립미술관은 아직 새로운 전시를 하기 위한 준비가 분주하다. 그래서 미술관 의자에 앉아 낮잠을
잠시 자는데 예쁘게 생긴 소파가 있지만 생긴것과 다르게 안락하지 않은 의자다. 나무의자보다는 백배 낫지만
그래도 훌륭한 낮잠을 잔 기분이 들진 않는다.

다시 시끄러운 노인들 시위장소를 지나 현대미술관을 가니 뭘까? 이곳이 이렇게 분비는 곳이었던가?
봄이 한창이고 벚꽃이 만개해서 연인들이 모두 몰려나온걸까. 남산, 경희대, 현충원등 벚꽃이 아름다운곳이 많은데
아니면 론 뮤익을 한국사람들이 엄청 사랑하나? 이 사람것이 조금은 기괴하긴 한데 예전 시립미술관에서
몇점이라도 전시회 한적 있을땐 엄청 한가하던데.. 많아도 너무 많다.

사람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까지 서있고 많아도 너무 많아서 결국 구입했던 티켓을 반품하고
그냥 또 의자에 앉아서 빈둥 빈둥 이렇게 하루를 조금은 여유있게 보내보는데
생각보다 미술관들 전전하면서 빈둥거리는것도 나름 괜찮은거 같다.

사람들이 많아도 미술관 특성상 심하게 시끄럽지 않고 사람 구경도 할 수 있고 자리만 잘 잡으면
잠도 잘 수 있다.

이번주 화요일에 병원을 가야 하니 오후에 잠시 다시 들러봐야지.. 그런데 론 뮤익을 제외하면 나머지 전시회는
몇번째 갔던곳이라 황금같은 휴가를(비록 병원때문에 휴가를 냈지만) 몇점 되지도 않는 론뮤익때문에 가야 한다니
약간은 섭섭하다. 서울미술관을 가는게 나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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