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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일종의 알래스카
 

간만에 중간에 여유가 있어 아르코 미술관을 갔으나
난해하고 이상한것만 있어 대충 거닐다 극장에 들어와 앉았는데
거대한 테이블과 수많은 잔들은 무엇일까?

일종의 알래스카?
제목 보고 잔잔한 로멘스인줄 알았는데
극장 분위기는 그보다 엄숙하다.
온통 검은색과 흰은색(유리잔) 그외엔 없다.

심지어 배우들의 의상 마져 검은색과 흰색

이 작품을 아는 사람이 한국에 많은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서 인터넷등을 뒤졌으나 이것을 봤다는 이 하나 없다.
(이 작품으로 논문같은 것을 쓴 사람은 있던데 그렇다고 이것을 읽을수는)
최소한 줄거리라도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역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으면 어느정도 나오는게 인터넷 세상 아니겠나?
이러저러 읽어봐도 매칭이 잘안된다.

일단 배우의 등장 자체가 난해하다.
테이블 위 수많은 술잔들은 그 동안 잠 자는 인물(데보라)을 지켜봐왔던 수많은 인물들의 흔적일까?
29년만에 깨어났으니 그 주변인들의 수많은 역사를 표현하기엔 나쁘지 않은 방법일 수 있지만
유투브에서 외국 동영상은 침상이 있는 작은 방 정도로 일반 병상처럼 꾸며놓은 무대를 쓰던데
이들은 왜 이렇게 구성한것인지 모르겠다.

시작 배경 자체를 이렇게 틀어놔서였을까? 그들의 상황 묘사를 배경과 매칭시킬 수가 없다.

그리고 의사(매제)와의 대화가 매우 난잡하다.
난잡하다는것은 너무 맥락이 없다는것인데 관객들이 이 소설을 모두 보고 온것인가?
이 연극을 보기 위한 기본 조건이 이 소설 1회 이상 읽고 와야 하는것이었을까?

아쉽게는 나는 안읽었기때문에 서로 다른 세상의 사람들이 자신의 얘기를 마구잡이로
내뱉는 것으로 밖엔 보이지 않는다.
(처음 시작할땐 무슨 전위예술을 보는줄 알았음)

약간의 배경설명정도로 이들의 대화는 이해하는데는 특별히 문제 없다.
(한국말로 말하는데 이해 안될이유 없고 복잡하지도 않음)
하지만 그 수많은 말 속에 들어있는 본질적인 작가의 의도를 읽어내기가 어렵다.

약간의 배경정보라도 좀 찾아보고 왔더라면 1%정도 더 흥미롭게 봤을지도 모르지만
역시 이 난잡한 대화는 피곤하다.(서로 다른 시선들이 막 쏟아져 나오니 혼란스러움)

작가는 실존 환자를 소재로 만든 소설이라 하는데
무려 29년이라는 터무니 없이 긴 시간이 사라진 상황
이 셋 간의 대화는 한 점으로 모여들기 어려웠을 수 있겠지만 이런 접근은 낯설다.
몸이 40대라도 정신이 10대면 10대로서 대화를 나누면 그만인데
왜 이리도 서로 딴소리를 해대는건지..

갑자기 사랑을 한다는 등.. 한국에 맞게 좀 각색하면 안되는건가?
원작 그대로 뱉어내면 서로 문화가 다른 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는것인가?
(예전 어떤 소설을 읽는데 번역가란 놈이 구글 번역하듯, 영문법 책 처럼 사전적 의미 그대로
단어를 바꿔놔서 엄청 읽기 힘들었던 책이 있었는데 딱 그 느낌.)

연극소개에 배경설명이라도 좀 적어놓고 필독하고 오라고 좀 얘기해주지.. 에이
다음에 또 하면 다시 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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