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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괴테우스트펠레스(Goetheustpheles)
 

괴테우스트펠레스?
괴테, 파우스트, 메피스토펠레스 이 셋을 붙여놓은 것인가?

연극을 한편만 보려다가
또 있나? 어슬렁 어슬렁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눈에 띄어 다음주 것을 고르지 않아서
다음주에 보려 하였으나 이번주가 끝이라 바로 예매 후 관람

작가 괴테부터 해서 소설 속까지 다양한 변화를 연출하다보니 헷갈린다.

내게 파우스트는 수학정석같은 품목으로
처음 몇페이지 읽다가 덮어놓고 다시 보려고 몇페이지 읽다가 다시 덮어놓는 품목
결론적으로 파우스트와 괴테, 메피스토 모두를 모른다.

젠장..

그래서였을까? 대사가 귀에 들어오질 않는다.
(내용이 별스럽거나 난이도가 있는 심도있는 대사는 없음)
음악과 벨러스가 좋지 않아서 대사가 묻혀버린다.
리듬을 잃게 되면 제법 긴 영역 모두 날려버리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아무것도 기억남지 않았다.

대사가 귀에 꼿히지 않는것은 이 극장 구조상 소리가 좀 울리다보니
조금만 발음이 안좋으면 바로 웅얼웅얼.

그래서 이런 것을 개봉전 모니터링할땐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을 앉혀놓고 느낌을 물어봐야
문제점등을 제대로 알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관계자들은 이미 각본을 알고 있기때문에 배우의 대사가 안들려도 귀에 쏙쏙 꼿힘.)
내용이 실제로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을 놓쳐버리는거 같아서 안타깝다.

순간 순간은 재미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보이질 않아서 답답하다.
답답함이 계속 이어지다가 결국 졸리워진다.
짧지 않은 내용(1~2부와 괴테까지 포함)을 1시간30분만에 모두 담아낸다는게 쉽지 않을텐데
각 핵심을 제대로 추려냈는지 대사가 귀에 들어오질 않아서 모르겠다.

보통 한번 잠깐 졸 수 있고 그 순간이 지나면 정신이 말똥말똥해져 끝까지 그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 연극은 관람인생 처음으로 중간무렵 고개가 한두번 떨어진 후 개운해졌다가 끝무렵 또 졸뻔한 연극이었다.

나는 어떤 연극을 본것일까?
괴테의 고뇌?
파우스트의 욕망?
메피스토는 뻘짓?

왜 머리속으로 안들어왔을까?
무엇이 문제였는지 모르겠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기분은 다음에 또 보더라도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거 같다는 것이다.

이들은 중간에 왜 독일어 같은 말을 막 해대는 것일까?
자막도 없이.
아무리 간단한 영어라도 한국인데 왜 영어로 말을 할까?
자막도 없이.
자막이 있더라도 한글을 못 읽을 수 있으니 왠만하면 한국말이 좋은데
이들은 왜 타국어로 말을 했을까?
건방지게.
극장의 그 싸~ 함을 못 느낄정도로 자신의 연기에 심취해 있었나?

한사람 한사람 뜯어서 생각하면 그들의 진지함이 아직도 생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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