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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날 이불빨래하고 짧은 시간 빈둥거리기도 하지만
근래 가고 싶은 두어곳의 미술관을 계속 못가다보니 마음 한구석이 찜찜하다.
하지만 봄에 걸맞는 게을리즘은 항상 우선일수밖에 ^_^

설렁설렁 바로 혜화동행 버스를 탔으나 승객이 너무 많다.
따뜻한 봄이라 그런거겠지만 버스가 자주오지도 않으니 다른 버스보다 더욱더 많은 승객들.

꼭 알맞게 도착을 해도 입장시간이 서로들 달라서 잠시 기다리다 들어갔는데
이 티켓은 뭘의미하는걸까?
목에 거는 이름표같은 이상한 티켓.
하지만 아무도 목에 걸지 않고 걸어달라고 부탁하는 관계자도 없는 의미없는 티켓

좌석이 무대이고 무대가 좌석인 구조로 되어 있고 좌석번호가 있는것도 아니다보니
입장 후 이어지는 고민
이 자리에선 잘 보일까?
배우들 동선이 어떻게 되지?
앞자리는 발 뻗기 힘들거 같으니 뒷자리에 앉는게 나을까?

자리 하나때문에 온갖고민을 하게 될 줄이야.. -.,-;;

이렇게 만들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덕분에 좁은 극장을 좀더 넓게 쓰려 한것인지(이것도 아닌거 같음)
입장권이 꼭 외부 방문자용 처럼(?) 만들어 견학하는 느낌이 들게 구성한것인지 모르지만
어찌됬던 내가 그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은 가끔(?) 든다.

호모로보타쿠스?
호모란게 인간을 뜻하긴 한데
로봇 인간?
신 인류?

영화속 로봇과는 다른 동물.
스타워즈의 자립심,독립심 없는 클론들 처럼 특정 목적만을 위하여 만들어진 동물형(?)로봇

전체적인 흐름은 아이로봇,에이아이 등 로봇이 사람과 공존 안되는 상황과 비슷하다
특히 영화 엑스마키나와는 더욱더 비슷하다.(엑스마키나 연극버젼같음)
(바이센테니얼 맨같이 공존하는 류가 좀 기분좋은데)

로봇이란 존재는 인간에게 두려움의 대상일수 밖에 없는걸까?
로봇이란 특정 객체가 아니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 이겠지
새로운 무엇
새로운 모든 무엇

외면하며 살수도 있을텐데 인간의 거부할 수 없는 카르마(운명)

이런것을 보면 인간의 파멸을 기정사실로 두고 전개되다보니
어떤 사건이 생겨도 그다지 의미있어보이지 않고 흥미가 생기지도 않는다.

이런 류중 그나마 매트리스(영화)의 결론은 다소 특이할 수 있지만 그런 결과를 도출 시키기 위하여
몇번의 리셋을 반복하였는지(인류의 멸망이 무한 반복)

신종 종말론일수도(신흥종교?)
(차라리 종교일경우 외면하면 되는데 이건 현실이니 외면하기도 불편함)

어째서 어떤 빌미만 제공하면 암울한 미래를 상상하지는 모르겠다.
어차피 망할거라면 기분좋은 상상을 하는게 좋지 않나.
(멸망하지 않을거기때문에 암울한 상상을 하고 있거나 그런 미래가 되지 않도록 염두하는것일지도)

어찌됬던 이런 내용은 우울하고 씁쓸하다.
개개인의 멸망-사망-은 숙명이니 앞으로 다가올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니 더욱더 씁쓸하다.

배우들이 왔다 갔다 무대이자 관객석을 돌아다니니
시야에서 사라지기도 하고(이곳이 이렇게 작은 극장은 아닐텐데 전체적으로 너무 작게 세팅됨)
언쟁이 많다보니 느낌이 나쁘지 않지만 좀 어수선하다.
(일반 무대처럼 설치했다면 다른 느낌이 들었을수도 있지만 관객이 생각할 시간이 있는것도 아니니 관계없을거 같음)

토론의 내용을 좀더 깊게 그리고 관객이 생각할 것은 남겨두면
머리속은 복잡해도 얼마 후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에 깊숙히 들어올 품목이니 고민해도 나쁘지 않은 주제로 남을수 있을텐데
(관련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보니 이 변화를 늘 보고, 보려하지만 인간의 탐욕만 없다면 그 창조물 역시 인간을 해할거 같지 않으나
지금까지 나와있는 인공지능이란것들은 대부분 그 탐욕의 정점에 있는것들에 주로 투입되어 있는 형편-무기,돈,권력-)

차라리 철기시대로 돌아간 후 전쟁 없는 것만 보장되면(아메리카 대륙을 발견 직후 인디언들의 사회정도?)
그것도 크게 문제되어 보이진 않을텐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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