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D :    암 호 :     ID저장         회 원 가 입      네게(쥔장) 쪽지보내기      메모장      각종계산기      빠렛      이모티콘(프레임새창)      보유장비
목록으로 가기..       꽃의 비밀
 

올해 설 연휴도 이제 끝나간다.
첫날과 내일은 엄밀히 연차를 사용하는것이니 연휴는 오늘이 끝이고 정작 이번 설날로 쉬는날은 금요일이 전부
(대체휴무를 하려면 법적으로 못을 밖던가 개놈들)

연극만 계속 보려했으나(하루 두편씩 시간 잘만 정하면 열편은 볼수 있음) 너무 많이 보면 봐도 안본거 같고 안봐도 본거 같아서
하루 걸러 한편씩 두편으로 끝내고 전시회는 다른 곳을 가려했지만 귀찮아서 가까운 곳 한개를 선택하고
(전시회는 연극보다 더 적어서 몰아서 보면 다음주에 바로 후회함)

꽃의 비밀?
배우 배종욱씨가 나온다고 하길래 마침 이 배우를 좋아하기도 해서 예매..

헉! 젠장 관람일은 오늘인데 배종욱씨가 안나온다 흑흑
그지같은 멀티캐스팅
(배우 한명이 혹사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요즘은 왜 이리도 한배역을 여러명이 하는지..
섣불리 지인에게 이걸 보라고 말하기 난감해진다.)

으~ 이 연극은 왜 사람이 많은걸까?
인지도 높은 TV배우때문에?
아니면 내용이 아~주 재미있어서?

그때 그때, 자잘한 상황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연극은 넘쳐난다.
(그제 봤던 '늘근도둑이야기'도 비슷한 편이고)

TV나 영화배우는 티켓파워로 관객 몰이엔 최고가 아닐런지..
의외로 안웃기고, 의외로 연기가 어색하고, 의외로 돋보이는 배우가 있기도 하고
무대가 불필요하게 커서 놀랐고..(딱 소극장에서 하면 좋았을거 같은데)
이런연극에 관객이 가득찼다는 것이 제일 놀아웠다.

가볍게 볼 수 있지만 이런 내용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부부간의 갈등으로 인한 살인으로 뭔가 자칫 잘못 하면 편견이 생길 수 있는 내용
(여성비하 소재로 남편을 살인하는 등의 내용이 인터넷등에 가끔씩 돌아다니니 이런 주제는 별로)

좋은 무대는 언제봐도 기분좋고
조금 큰 무대면 배우들이 노래를 불러야 어울릴거 같은 선입견마져 있지만
(큰 무대를 볼때는 대부분 뮤지컬, 오페라..등 노래,음악이 필요한 품목이다보니)

물론 이 연극은 뮤지컬이 아니니 한 1분정도 노래 아닌 노래 부르는 장면정도 나올뿐
그 외엔 순수하게 대사로 가득 차 있는 순수한 연극이다.(뮤지컬도 연극인데 수순한 연극은 뭐지? -.,-;;)

TV배우 소유진이 나오던데 제법 연극에 잘맞는 액션과 톤
이 배우가 정극을 했었나? 보는데 어색함 없으면 좋은거지.. ^_^
나이가 어느정도 든 역활인듯 싶은 자스민역을 맡은 어느배우는 너무 젊어보이고 목소리는 굵지만 티없는 까랑까랑
(처음부터 끝까지 끝도없는 그 어색함음..)

이미 관객이 가득차는 인기있는 연극이라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조금 큰 연극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봤다고 해야 할지..
불필요하게 크게 만들어 돈 낭비를 하게 되었다고 해야 할지..
(이정도 극장에 R석과 S석이 있는지 모르겠고 S석은 2층..에휴
이런 구조의 극장은 중간 자리 제외하면 시야가 좋지 않아서 중간을 제외하면 모두 등급이 떨어지고 가격도 떨어지는데 이건 뭔지
과연 간만에 시간내어 연극을 보려 하는데 돈 때문에 2층 티켓을 구입 후 연극을 봤던 사람이라면 다음에도 또 연극을 보러 올까?
2층이면 배우와 시선도 맞지 않기때문에 R,S,A,B,C중 B,C석으로 대단히 안좋은 자리에 속하는데 에휴)

인지도가 낮은 배우들로 구성되었다면 관객이 가득찰정도로 재미있는 연극이었을까?

이보다 재미있는 연극들이 혜화동에 널려있는거 같은데
좀더 작은 무대
좀더 관객과 시선을 맞출 수 있는 낮은 무대
좀더 다가설 수 있는 짧은 극장
소극장의 강렬하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긴 하지만.. 가끔은 이런것도 재미나지 ^_^

이벤트용으론 대형극보단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이정도를 보셔도 괜찮을테고..
소극장 연극이 보고 싶은 분 이라면 다른 것을 선택하시는것도...

즐거운 관람하세요.


**본 자료를 허가없이 사용,복제,배포 행위를 금하며 적발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첨언 달기
이름 : 암호 :
   제목...(첨언) 작성일
[  전   시  ]   아르데코의 여왕 타마라 렘피카 전 외 2017-03-03(금) 오전 6:48:45
[  연   극  ]   몽타주 2017-03-02(목) 오전 12:16:49
[  연   극  ]   니들 꼬라지가? 2017-02-27(월) 오후 8:19:25
[D i a r y]   이건 무슨 경우지? 2017-02-26() 오후 1:27:17
[  전   시  ]   전시회 -미각의 미감전 외- 2017-02-26() 오전 1:03:48
[  연   극  ]   6호실 2017-02-19() 오전 12:08:03
[  연   극  ]   오백에 삼십 2017-02-18() 오후 10:03:36
[  연   극  ]   니체의 연인 2017-02-12() 오후 1:37:44
[  연   극  ]   신인류의 백분토론 2017-02-12() 오전 12:00:01
[  전   시  ]   전시회 -스미스소니언 사진전- 2017-02-11() 오후 10:37:15
[  전   시  ]   전시회 -포르나세티 전- 2017-02-05() 오후 7:35:31
[  연   극  ]   하카나 2017-02-05() 오전 12:33:37
[  연   극  ]   우리의 여자들 2017-02-04() 오후 11:10:11
[     시    ]   무엇으로.. 2017-02-03(금) 오후 11:42:16
[D i a r y]   휴일은 이런 장난 치며 노는거지.. 2017-01-30(월) 오후 4:04:44
[D i a r y]   이번 설 연휴는.... 2017-01-29() 오후 11:25:16
[  연   극  ]   >꽃의 비밀 < 2017-01-29() 오후 10:53:17
[  전   시  ]   전시회 -르 코르뷔지에 전 그리고 구혜선 개인전- ..[2] 2017-01-28() 오후 11:14:10
[  연   극  ]   늘근도둑이야기 2017-01-27(금) 오후 9:49:39
[D i a r y]   충동구매 2017-01-27(금) 오후 7:48:17
검색 : Page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다음




Copyright 2003 (c) 김종호. All rights reserved. www.kimjongho.co.kr www.kimjongh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