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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전시회 -오르세미술관전-
 

어젠 근래 봤던 연극들보단 약간은 기분좋아지는 것을 보고
광화문 집회에 가도 그다지 힘도 안들어 적당히 괜찮은 하루였는데
어디까지나 2016년 마지막 날이었으니

2017년 첫날인 오늘은 어떨지..
첫날이 기분 좋다고 계속 그렇지는 않을테고 그림전이 이런경우는 흔하지 않으니 기대할 수는 없었다.
아침 청소하고 이래저래 준비 하고 1시무렵 나가는데
어제도 느꼈던것인데 유달리 세상에 회색빛이 너무 강하다.

왜 이렇게 무채색들로 가득하지?

겨울이니 그럴수도 있지만 연말연시에 이렇게 회색빛만이 가득한때가 있었나?

색이 너무 없어서 눈은 편한데 머리속이 피곤해진다.
(흑백사진처럼 너무 강한느낌때문에 심리적으로 피로해짐)

예술의 전당은 일때문에서 근처를 자주 갔던 곳이고 공연등을 보기위해서도 적당히 갔던 곳이지만 주변이 대단히 황량해서
공연이 끝난 후 기분좋게 나와도 기분이 처지는 곳, 그래서 혼자 가기 싫어하는 곳. 에휴

서울 한복판으로 옮기면 안되나? 뭐 이딴 곳에 이런 문화시설을 설치해놨는지.. 쩝

티켓을 구입하고 입장하는데..
아~ 바로 큰 그림들이 눈에 가득 들어온다.

흔하게 보는 유명한 그림들이지만 이걸 액자로 보게 되는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고
크기가 클 수록 더욱더 큰 자극으로 다가온다.

진품이던 모작이던 그림은 일단 제법 많아서 볼만 하다.
그리고 1월1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있게 보기 좋은데 이곳 역시 쉴 곳은 없다.
앉아서 잠시 쉴 의자 놓는게 그렇게 문제되는건지..
한번만 보고 나가라는건지.. 두번 보니 다리 아프고 허리아프고 또(?) 졸립고
두어번 더 돌고 싶었으나 두시간 이상 서있는 것은 힘들다. 화장실도 없고
(화장실을 내부에 설치하기 어렵다면 나갔다 들어오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 젠장)

그리고 조명을 좀 이상하게 설치해서 유화특성상 빛이 반사되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제법 있던데
이런거 조절 안하나?
사람들이 그림을 보고 즐거워 하길 원하면 잘 보이게 셋팅해줘야지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다.

나와서 의자에 앉아 30분정도 졸다가 일어났으나 다시 들어갈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연초 기분 좋은 그림전을 본거 같다.

연말연시 이틀간 괜찮게 보냈으나 내일은 출근을.. 에휴

외국을 언제든지 마음대로 나가서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외국에서 잠시 넘어온 이런것은 왠만해서 보시길..

그리고 자식들에게 설명하려 애쓰지 말고-붓터치를 왜 설명하고 있는지-
액자를 창틀이라 생각하고 창밖 무엇인가를 보고 그 느낌을 아이에게 전달해주면 되는것임..
(아침 따뜻한 햇살을 놓고 아이에게 수소 원자 두개가 핵융합하여 헬륨으로 바뀔때 나오는
각종 빛중 일부가 지구에 도달 어쩌구 저쩌구를 설명하는 부모는 없지 않은가. 지금 이 다뜻한 햇살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면 됨)

화가는 그것이 아름다워 화폭에 담은것이니 우리는 화가가 보여주고 싶어한 것을 보면 됨.
(사람을 그렸으면 그 사람을 보면 되고 풍경을 담았으면 풍경을 보면 되고 꿈을 담았으면 그 꿈을 보면 됨. 작가의 기술을 보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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