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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우끼다.
왜 오줌을 잘 싸면 영화속 여인네들이 환호를 하는지 잘은 모르지만 아무튼 코믹스럽다.
예전 이대근 아저씨 버젼보다 좀더 세련된 맛도 있고
좀더 코믹스럽기도 하고..
(예전 변강쇠 영화는 어렷을적에 봐봤는데 수많은 물음표만 남겼을뿐 야릇하거나 별다른 느낌 없었다.
역시 난 이때부터 불감증이었을게다.)
그냥 웃으면서 볼만하긴 한데.....
가루지기가 무슨 뜻이더냐?
변강쇠전이나 타령등에 나오는 말이긴 한거 같은데..
좀 뒤져보니 시체를 일컷는 말이라는 말도 안되는 말들로 일색
예전에 시체를 지게에 짊어질적에 가로로 뉘어서 졌을테니 시체를 뜻하는게 틀린 말은 아니다.
사전적의미는 말에서 풍기듯 물건을 지게로 질적에 가로로 짊어지는것을 뜻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게 변강쇠 옹녀와는 상관관계가 없어보인다.
변강쇠가 소문난 색골까진 이해하니 변강쇠전,타령은 알겠지만 가로지기타령? 모두 같은 내용이라는데..
좀더 뒤져보나 18금 내용이 나온다.
여자의 성기는 보통 세로로 생긴것이 일반적인데
옹녀는 가로로 생겼고 음기가 충만하여 천만명중 한명나올까 말까 한 명기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옹녀의 닉이 가로지기란다.
이걸 보면서 엄청난 궁금증이랄까?
도데체 가로로 어떻게 생길수가 있단 말인가..
사람 다리가 좌우로 있어서 생리학적으론 불가능한 구조인데..
이말은 다시 말해서 사람 턱은 위 아래로만 움직일수 있어 좌우로 벌어진 입을 벌릴수 있는것인데
입이 세로로 생겼다는 소리와 같다. 결국 아무리 턱뼈를 움직여도 입은 벌어지지 않고 길어지기만 할뿐이다.
(이렇게 생겼으면 십중 팔구는 말도 못하고 굶어죽겠지.. -.,-;)
혹시 무성기증 환자가 아니었을까?
성기가 없이 그냥 항문을 이용한것이 아닌가 추정해본다.
성기가 없으니 항문의 위치가 일반인과는 좀 달랐을수도 있을테니..
물론 말도 안되는 내 상상일뿐다.
그나 져나 왜 오줌을 잘 싸면 정력이 강하다고들 생각할까?
방광수축능력이 인간의 힘과 연관성이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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