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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보다 고등학생땐 그전도 그앞도 아닌 관계라서
여러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큰 힘이 없다.
재력도 권력도 지력도
예전엔 그러했다.
요즘엔 이 모든게 해결된다.
그들만의 공간(네트웍)에서..
하지만 의문이 든다.
지금 나온 소고기같은 사항을 정부에서 미친척하고 처음으로 돌려놓는다면
그들의 남는 시간을 어찌 해결할까?
그 후 공허함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다른 대책이 있기에 저렇게 무차별적으로 덤비는 것일까?
절정뒤 적막을 감당할 준비가 안된상태에선 또다른 폭풍만이 뒤따를뿐일텐데..
시위하는데 저렇게 웃고들 있다니..
꽤나 신기한 민족이다.
아니다.
소고기 문제가 저들에겐 크게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 그럴지도 모른다.
목에 칼을 겨누고 있을때도 저들은 저렇게 웃을수 있을런지..
그나저나 민주주의가 뭐지?
왜 이렇게 메스컴에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민주주의가 유토피아인냥 말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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