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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다.
사람은 눈을 보고 그 사람의 인품을 판단한다고 하던데
길을 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너무 많이 쌍커플 수술을 해서일까?
그 사람의 색을 읽기 쉽지 않다.
(옷을 벗고 다니는것도 아니니 얼굴 눈 코 입 말고 뭐 보이는게 있것나?)
쌍커플 없이 좌우로 길고 눈웃음질때 살짝 눈꼬리가 생기는게 섹시한데..
뭐 이건 내 취향이것지 ㅋㅋㅋ(귀여운 여자는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럴지도 ^_^;;;)
다들 이뻐보이려고 다이어트 빡쎄게 하고 살을 째는 고통을 참으면서까지 노력하는거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은 되지만..
국화빵 찍어내듯 찍어내는 의사쟁이들이나
누구 눈 이쁘다고 저렇게 해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짓은 좀 그렇다.
눈이 똥그라면 좀 어려보여서 그런가?
오래전에 누군가 그러던데..
'내가 이뻐지면 남자들이 좋은거 아니냐?'
난 그 말을 듣고 밤새도록 생각해본적이 있다.
저 여자가 이뻐지고 내가 저여자와 친구의 연을 맽고 있는데 내게 좋을게 뭐가 있을까?
혹은 저 여자가 나와 애인의 연을 맽었다고 한들 내게 좋을게 뭐가 있을까?
자기가 이쁘면 남자들이 덤벼서 온갖 썰들을 풀테니 여자가 좋은거 아닌가?
물론 이것도 제대로 된 사람을 볼줄 아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그 사람의 노력이 빛을 보는거겠지만..
아무튼 요즘은 이쁜 여자, 멋진 남자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이쁜여자, 멋진 남자가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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